남겨놓은 이야기 저 하나는 소복히 눈싸인 겨울날 봄 여름 가을의 나고 또 진 생명과, 흐르듯 스치듯 지나간 사연들을 가지에 쉬는 참새들에게 들려 줄 이야기다. 찰칵에 담긴 일상의 순간 202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