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에 담긴 일상의 순간
2021년 11월 20일 안면도 창기리
저 하나는
소복히 눈싸인 겨울날
봄 여름 가을의
나고 또 진 생명과,
흐르듯 스치듯 지나간 사연들을
가지에 쉬는
참새들에게 들려 줄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