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블로거로써 어떻게 하면 방문자 수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지쳐서 포기하지 않고, 블로그을 운영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들의 블로그를 보고, 또는 방문자 유입이 지지부진한 자신의 블로그를 보며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블로그 운영의 목적을 분명히 정의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래의 세가지 중 하나를 자신의 블로그 운영 색깔로 정하시고 운영하면 어떨까 합니다.
1)오로지 수익형 -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한 블로그 입니다. 모든 목표와 목적, 컨텐츠 선택을 오로지 많은 방문자를 유입하고, 광고가 붙는데 유리한 포스팅을 하는 것으로 집중 합니다. 내가 좋아하고 내가 잘하는 것, 내가 관심이 있는 분야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오직 많은 사람들이 클릭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찾아 포스팅 합니다. 철저히 비즈니스 입니다. 고객(대중)이 좋아하는 유행과 시류의 흐름을 예의 주시하고 늘 최고의 인싸 키워드를 앞세워 포스팅 합니다.
2)수익 + 자아 성장형 -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분야의 컨텐츠를 꾸준히 공부하며 포스팅 합니다. 블로그의 성장과 함께 자신도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웁니다. 단기적인 방문 유입에 연연하지 않고 차근차근 블로그와 자신의 성장에 집중 합니다. 시간이 누적되며 자신과 블로그가 성장하고, 이를 알아봐 주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기반이 탄탄한 수익형 블로그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나는 내 포스팅에 만족해~ 그리고 덤으로 수익이 발생하면 참 좋겠어~" 이런 마인드로 하면 됩니다.
3) 오로지 자기 만족형 - 방문자 증가 및 수익 발생에 대한 관심은 접어두고 오로지 자신이 하고싶어서 한다는 생각으로 운영 합니다. 매일 의무적으로 올릴 필요도 없습니다. 오로지 자기 만족만을 위해 운영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알게 모르게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내 이야기도 하고 싶고, 내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줬으면 좋겠고, 남들이 블로그로 수익을 많이 낸다니 그것도 부럽고 ... 등 약간 상충되는 목표를 동시에 원하다 보니 이도저도 아닌 상태에 놓이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아주 당연한 이야기 인것 같지만 위의 세가지 중에서 한가지로 자신의 블로그를 "분명하게"정의하고 운영하면 남들을 부러워하거나 일희일비 없이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즐겁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와 명예와 권력과 만인의 존경을 동시에 받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 인것 같습니다. 극히 어려운일에 도전하기 보다는 분명한 노선 하나를 정해 그것에 매진하는 것이 훨~~~~~씬 좋을것 같습니다.
초보 블로거가 감히 블로그 운영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